[kotlin] 스레드와 코루틴의 차이점

코틀린에서 스레드와 코루틴은 모두 병렬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기능이지만, 그 동작 방식과 사용 방법에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스레드와 코루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레드

우선, 스레드는 운영체제에서 관리되는 가벼운 프로세스 단위입니다. 스레드를 생성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운영체제의 자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스레드를 생성하고 종료하는 데에는 오버헤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import kotlin.concurrent.thread

fun main() {
    thread {
        // 스레드에서 실행할 작업
    }
    // 다른 작업을 수행
}

위의 예제 코드에서는 kotlin.concurrent.thread 패키지를 사용하여 스레드를 생성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코루틴

이에 비해, 코루틴은 스레드보다 경량화된 스레드 루틴으로, 실행 중인 코드 흐름을 중지하고 다른 코루틴으로 전환하여 병렬 처리를 가능케 합니다. 이로써 동시성과 병렬성을 조절하며,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습니다.

import kotlinx.coroutines.*

fun main() {
    GlobalScope.launch {
        // 코루틴에서 실행할 작업
    }
    // 다른 작업을 수행
}

코루틴은 kotlinx.coroutines 패키지에서 제공되며, launch 함수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결론

스레드와 코루틴은 모두 병렬 처리를 지원하는 기능이지만,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비동기 작업이 많은 프로그램이라면 코루틴을 사용하여 오버헤드를 줄이고, 동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CPU 집약적인 계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스레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루틴을 사용하면 스레드보다 더 가벼운 동시성 코드를 작성할 수 있으며, Kotlin의 suspend 키워드를 통해 비동기식 코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