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 객체의 수명 관리
Python은 자동으로 메모리를 관리하여 개발자가 수동으로 메모리를 할당하거나 해제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객체의 수명을 제어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객체의 수명이 관리되지 않으면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고,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객체 수명과 참조 카운트
파이썬은 참조 카운트를 사용하여 메모리에서 객체의 수명을 추적합니다. 객체가 만들어질 때마다 참조 카운트는 1 증가하고, 해당 객체를 참조하는 다른 객체가 삭제될 때마다 참조 카운트는 감소합니다. 만약 참조 카운트가 0이 되면, 해당 객체는 메모리에서 해제됩니다.
# 예시 코드
import sys
a = [1, 2, 3] # 리스트 객체의 참조 카운트는 1
b = a # 리스트 객체의 참조 카운트는 2
c = b # 리스트 객체의 참조 카운트는 3
del a # 리스트 객체의 참조 카운트는 2
순환 참조
파이썬에서는 순환 참조로 인해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순환 참조는 두 개 이상의 객체가 서로를 참조할 때 발생합니다. 이 경우 참조 카운트가 0이 되지 않아 메모리에서 객체가 해제되지 않습니다.
# 예시 코드
class Node:
def __init__(self, data):
self.data = data
self.next = None
a = Node(1)
b = Node(2)
a.next = b
b.next = a # 순환 참조
가비지 컬렉션
파이썬의 가비지 컬렉션은 참조 카운트와 함께 사용되어 순환 참조로 인한 메모리 누수를 방지합니다. 주기적으로 가비지 컬렉터가 실행되어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객체를 해제합니다.
결론
파이썬의 객체 수명 관리는 자동으로 이루어지지만 순환 참조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적절한 객체 참조 및 해제를 통해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