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 어댑터 디자인 패턴과 코틀린

어댑터 디자인 패턴은 기존의 클래스 인터페이스를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맞추기 위해 사용됩니다. 코틀린은 자바와의 호환성과 함께 자체적으로 강력한 언어 기능을 가지고 있어, 어댑터 패턴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어댑터 디자인 패턴

어댑터는 두 개의 인터페이스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클라이언트가 기대하는 인터페이스 형태로 호출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도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틀린에서 어댑터 패턴 구현

코틀린은 클래스와 함수에 대한 확장 기능을 제공하여 어댑터 패턴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익명 클래스의 생성 및 람다 함수를 사용할 수 있어 보다 간결한 코드 작성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코틀린을 사용하여 어댑터 패턴을 구현한 예제입니다.

// 기존의 인터페이스
interface LegacyInterface {
    fun legacyMethod(): String
}

// 새로운 인터페이스
interface NewInterface {
    fun newMethod(): String
}

// LegacyInterface를 NewInterface에 맞게 어댑터 클래스 구현
class LegacyToNewAdapter(private val legacy: LegacyInterface) : NewInterface {
    override fun newMethod(): String {
        return legacy.legacyMethod()
    }
}

// 어댑터 사용 예제
fun main() {
    val legacyImplementation = object : LegacyInterface {
        override fun legacyMethod(): String {
            return "Legacy method implementation"
        }
    }
    val adapter = LegacyToNewAdapter(legacyImplementation)
    println(adapter.newMethod()) //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호출
}

결론

코틀린은 어댑터 패턴을 간결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인터페이스를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변환하고자 할 때, 코틀린의 언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