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 프록시 디자인 패턴과 코틀린

프록시 디자인 패턴은 객체의 대리자로 작동하여 여러 가지 작업을 처리하는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보안, 로깅, 캐싱 또는 원격 호출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때 유용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록시 디자인 패턴을 코틀린으로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록시 디자인 패턴이란?

프록시 패턴은 실제 객체의 대리자 역할을 하는 객체를 제공하여 클라이언트와 실제 객체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는 실제 객체를 직접 다루지 않고, 대리자 객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실제 객체를 다룰 수 있습니다.

코틀린을 이용한 프록시 디자인 패턴 구현

코틀린에서 프록시 디자인 패턴을 구현하려면 인터페이스, 실제 객체, 프록시 객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1. 인터페이스 정의

interface Image {
    fun display()
}

2. 실제 객체

class RealImage(private val fileName: String) : Image {
    override fun display() {
        println("Displaying $fileName")
    }
}

3. 프록시 객체

class ProxyImage(private val fileName: String) : Image {
    private var realImage: RealImage? = null

    override fun display() {
        if (realImage == null) {
            realImage = RealImage(fileName)
        }
        realImage?.display()
    }
}

위 코드에서 RealImageProxyImage 클래스는 모두 Image 인터페이스를 구현합니다. ProxyImage 클래스는 실제 이미지를 로드하는 RealImage 객체를 대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클라이언트는 ProxyImage 객체를 호출하여 실제 이미지를 로드하게 됩니다.

결론

프록시 디자인 패턴은 객체의 대리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패턴입니다. 코틀린을 사용하여 이 디자인 패턴을 구현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프록시를 통해 클라이언트가 실제 객체를 직접 다루지 않고, 대리자를 통해 객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프록시 디자인 패턴에 대해 이해하고, 코틀린에서의 구현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참고: Baeldung - Proxy Pattern in Kot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