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지트 디자인 패턴은 개체들의 계층 구조를 표현하며, 개별 개체와 그들의 조합체를 동일한 방법으로 다루도록 하는 패턴입니다. 코틀린에서는 이를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컴포지트 디자인 패턴이란?

컴포지트 패턴은 개체들을 트리 구조로 구성하여, 개별 객체와 해당 객체들의 그룹을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패턴을 이용하면 클라이언트 코드는 개별 객체나 객체들의 그룹을 구분하지 않고, 일관된 방식으로 다룰 수 있습니다.

컴포지트 패턴은 Component, Leaf, Composite의 세 가지 핵심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Component: 개별 객체 또는 객체의 그룹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정의합니다.
• Leaf: Component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개별 객체입니다.
• Composite: Component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데, 해당 객체 안에 여러 개의 Component 객체를 가지고 있는 객체입니다.

코틀린에서의 구현 방법

코틀린에서 컴포지트 디자인 패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를 수 있습니다.

1. Component 인터페이스 정의

먼저, 컴포지트 패턴의 핵심이 되는 Component 인터페이스를 정의합니다.

interface Component {
    fun operation()
}

2. Leaf 클래스 정의

이어서, 개별 객체를 나타내는 Leaf 클래스를 정의합니다.

class Leaf : Component {
    override fun operation() {
        println("Leaf operation")
    }
}

3. Composite 클래스 정의

마지막으로, 여러 개의 Component 객체를 가지고 있는 객체를 나타내는 Composite 클래스를 정의합니다.

class Composite : Component {
    private val children = mutableListOf<Component>()

    override fun operation() {
        children.forEach { it.operation() }
    }

    fun add(component: Component) {
        children.add(component)
    }

    fun remove(component: Component) {
        children.remove(component)
    }
}

이제 컴포지트 디자인 패턴의 구현이 완료되었습니다.

결론

코틀린에서는 컴포지트 디자인 패턴을 상대적으로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별 객체와 그들의 조합체를 동일한 방법으로 취급할 수 있으며,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구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패턴은 객체지향 설계의 기본 개념 중 하나이며, 코틀린을 비롯한 다양한 언어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 Refactoring Guru - Composite Pat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