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 코틀린 디자인 패턴의 활용 사례

14 Dec 2023

kotlin

코틀린은 자바와 호환되는 현대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 구조를 개선하고 코드를 더욱 읽기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틀린에서의 디자인 패턴 활용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싱글톤 패턴

싱글톤 패턴은 어플리케이션 전역에서 단일 인스턴스만 존재하도록 보장하는 패턴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object 키워드를 사용하여 코틀린에서 싱글톤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object Singleton {
    init {
        // 초기화 코드
    }
}

2. 빌더 패턴

빌더 패턴은 복잡한 객체를 생성하는 과정을 쉽게 만들어주는 패턴으로, 여러 개의 선택적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는 클래스를 만들 때 특히 유용합니다.

코틀린에서는 데이터 클래스와 함께 빌더 패턴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data class Person(
    val name: String,
    val age: Int,
    val address: String
) {
    data class Builder(
        var name: String = "",
        var age: Int = 0,
        var address: String = ""
    ) {
        fun build() = Person(name, age, address)
    }
}

3. 옵저버 패턴

옵저버 패턴은 객체 간의 일대다 의존 관계에서 한 객체의 상태가 변할 때, 그 객체에 의존하는 다른 객체들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패턴입니다. 코틀린에서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특성을 활용하여 옵저버 패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class Subject {
    private val observers = mutableListOf<() -> Unit>()

    fun addObserver(observer: () -> Unit) {
        observers.add(observer)
    }

    fun notifyObservers() {
        observers.forEach { it.invoke() }
    }
}

위의 예시에서 Subject 클래스는 함수형 형태의 옵저버 패턴을 구현한 것으로, addObserver()로 옵저버를 등록하고 notifyObservers()를 호출하여 등록된 모든 옵저버에게 알림을 전달합니다.

코틀린에서의 디자인 패턴은 코드를 더 간결하고 유지보수하기 쉽도록 만들어줍니다.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적합한 디자인 패턴을 선택하여 코틀린의 강력한 기능들과 결합하여 더 나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Design Patterns in Kotlin - Igor Szoke, Alexey Soshin (Packt Publishing,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