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개발하다 보면 메모리 관리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참조 사이클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메모리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weak 키워드는 참조를 통해 객체에 접근할 수 있지만, 객체의 생명 주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참조 사이클을 방지하고 메모리 누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weak 참조의 메모리 해제 시점은 언제일까요?

weak 참조는 참조 대상이 메모리에서 해제되면 자동으로 nil로 설정됩니다. 이는 참조 대상이 다른 객체에 의해 소유되지 않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참조하는 객체가 메모리에서 해제된 후에는 weak 참조 역시 nil 값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weak 참조를 사용할 때는 참조 대상이 메모리에서 해제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weak 참조를 통해 접근하려는 객체가 메모리에서 해제된 후에도 사용될 수 있는 경우에는 옵셔널 체이닝을 통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class Person {
    var car: Car?
}

class Car {
    weak var owner: Person?
}

let person = Person()
let car = Car()

person.car = car
car.owner = person

person.car = nil
// car.owner는 자동으로 nil로 설정됨

weak 참조의 메모리 해제 시점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참조 사이클을 방지하고 메모리 누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The Swift Programming Language - Automatic Reference Counting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