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안드로이드 Room Database의 데이터베이스 병합 전략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다 보면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Room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경우,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버전을 출시할 때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스키마가 변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어떻게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하고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 병합 전략을 잘 이해하고 적절히 적용해야 합니다.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시 발생하는 문제점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때,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데이터 손실: 새로운 스키마가 적용될 때, 기존 데이터가 유실될 수 있습니다.
  2. 앱 충돌: 새로운 버전의 앱을 설치했을 때, 기존 데이터베이스 스키마와 호환되지 않아 앱이 충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병합 전략을 적용해야 합니다.

데이터베이스 병합 전략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Room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병합 전략을 제공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것은 MigrationFallbackToDestructiveMigration입니다.

1. Migration

Migration은 데이터베이스의 업데이트를 위해 스키마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안전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Migration을 사용하는 예시 코드입니다.

val MIGRATION_1_2: Migration = object : Migration(1, 2) {
    override fun migrate(database: SupportSQLiteDatabase) {
        //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업데이트하는 작업 수행
    }
}

Room.databaseBuilder(context, AppDatabase::class.java, "app-database")
    .addMigrations(MIGRATION_1_2)
    .build()

2. FallbackToDestructiveMigration

FallbackToDestructiveMigration은 데이터베이스가 파괴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하여 데이터 손실을 허용하는 전략입니다. 즉, 기존 데이터를 모두 삭제하고 새로운 스키마로 데이터베이스를 재구축합니다. 아래는 FallbackToDestructiveMigration을 사용하는 예시 코드입니다.

Room.databaseBuilder(context, AppDatabase::class.java, "app-database")
    .fallbackToDestructiveMigration()
    .build()

결론

안드로이드 Room Database를 사용할 때, 데이터베이스를 안전하게 업데이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데이터베이스 병합 전략을 적절히 선택하고 구현하여 데이터 손실 없이 안정적인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