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틀린 표준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유틸리티 함수를 제공하여 개발자가 코드를 더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주로 사용되는 몇 가지 유틸리티 함수를 살펴보겠습니다.

1. let 함수

let 함수는 Nullable 타입의 객체를 다룰 때 매우 유용합니다. 객체가 null이 아닌 경우에 코드 블록을 실행하고, null인 경우에는 블록을 실행하지 않습니다.

val result = nullableObj?.let {
    // nullableObj가 null이 아닌 경우에 실행될 코드
    println(it)
    it.doSomething()
}

2. apply 함수

apply 함수는 객체의 속성을 초기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주로 객체를 생성하고 초기화하는 코드를 더 간결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val person = Person().apply {
    name = "Alice"
    age = 30
}

3. run 함수

run 함수는 객체에 대한 연산을 수행하거나 일련의 작업을 수행할 때 사용됩니다. 객체 자신을 다시 반환하거나 다른 값을 반환할 수 있습니다.

val result = "Hello, Kotlin!".run {
    // 문자열에 대한 작업 수행
    length
}

4. with 함수

with 함수는 특정 객체를 받아 그 객체의 메서드나 속성을 호출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코드 블록 안에서 해당 객체의 메서드나 속성을 간단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val result = with(person) {
    // person 객체의 메서드나 속성 호출
    print(name)
    age
}

이러한 유틸리티 함수를 사용하면 코드를 더 가독성 있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유틸리티 함수와 사용 예제는 코틀린 공식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