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레디스를 사용한 스프링 캐싱

스프링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합니다. 캐싱은 이 중 하나인데요, 스프링 캐싱을 사용하면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의 결과를 캐시에 저장함으로써 응답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스프링 캐싱을 레디스와 함께 사용하여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프링 캐싱 이해하기

스프링 캐시는 @Cacheable, @CacheEvict, @CachePut 등의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메소드의 결과를 캐싱하고, 필요에 따라 캐시를 삭제하거나 갱신하는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죠.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메모리 내에 캐시를 저장하기 때문에, 여러 대의 서버가 있는 분산환경에서는 캐시를 공유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습니다.

레디스를 이용한 분산 캐싱

이때, 레디스를 사용하면 분산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캐시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레디스는 메모리 기반의 키-값 저장소로, 빠른 속도와 고가용성을 제공합니다. 스프링과 레디스를 연동하여 스프링 캐시를 레디스에 저장하면, 여러 대의 서버 간에 캐시를 공유할 수 있어 응답 시간을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스프링에서 레디스를 사용하기 위한 설정 예시입니다.

@Configuration
@EnableCaching
public class RedisCacheConfig extends CachingConfigurerSupport {

    @Bean
    public RedisCacheManager cacheManager(RedisConnectionFactory redisConnectionFactory) {
        RedisCacheConfiguration cacheConfiguration = RedisCacheConfiguration.defaultCacheConfig()
            .disableKeyPrefix()
            .entryTtl(Duration.ofMinutes(10));

        return RedisCacheManager.builder(redisConnectionFactory)
            .cacheDefaults(cacheConfiguration)
            .build();
    }
}

이렇게 스프링과 레디스를 연동하고 설정을 완료하면, 스프링 캐시를 레디스에 저장하여 성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결론

스프링 캐싱을 레디스와 함께 사용하면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작업의 결과를 효율적으로 캐시에 저장하여 응답 시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분산 환경에서도 쉽게 캐시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설정을 참고하여, 자신의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에 레디스를 통한 분산 캐싱을 적용해보세요.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