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Objective-C와 Swift에서의 디자인 패턴 활용 방법 차이

Objective-C와 Swift는 각각의 언어적 차이로 인해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Objective-C와 Swift에서의 주요 디자인 패턴 활용 방법에 대해 비교해보겠습니다.

1. MVC 패턴

Objective-C

Objective-C에서는 Cocoa 및 Cocoa Touch 프레임워크에서 MVC 패턴을 구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ViewController는 데이터 모델을 보여주는 View와 상호작용하며, 콘트롤러 역할을 수행합니다.

Swift

Swift에서도 MVC 패턴은 여전히 널리 사용되지만, 뷰컨트롤러의 무거운 부분을 분리하고 뷰 모델을 도입하여 코드를 더 깔끔하게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데코레이터 패턴

Objective-C

Objective-C에서는 데코레이터 패턴을 구현할 때 주로 카테고리를 사용합니다. 카테고리를 활용하여 기존 클래스에 새로운 메소드를 추가하거나 오버라이드하여 새로운 동작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Swift

Swift에서는 익스텐션을 통해 데코레이터 패턴을 구현하는 것이 보다 간단해졌습니다. 익스텐션을 이용하면 기존 클래스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3. 옵저버 패턴

Objective-C

Objective-C에서는 옵저버 패턴을 구현하기 위해 KVO(Key-Value Observing)를 활용합니다. KVO는 객체의 특정 속성에 대한 변경을 감지하고 이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Swift

Swift에서는 옵저버 패턴을 구현하는 데 특별한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 없이 내장된 언어 기능만을 사용하여 구현할 수 있습니다. 프로퍼티 옵저버를 통해 특정 프로퍼티의 값 변경에 반응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결론

Objective-C와 Swift는 각자의 특징에 맞게 디자인 패턴을 활용하는 방법이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각 언어의 특성을 최대로 살릴 수 있는 개발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