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테스트 주도 개발과 디버깅의 원리

테스트 주도 개발 (Test-Driven Development, TDD)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반복적인 단위 테스트 작성을 통해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 방법론입니다. TDD는 프로그램이 정확히 동작하고, 변경에 대해 안전하며, 유지보수가 용이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TDD의 기본 원리 및 디버깅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TDD의 원리

TDD의 핵심 원리는 “실패하는 테스트를 작성하고, 해당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의 코드를 작성한 후 테스트를 통과시키는 것”입니다. TDD를 통해 코드를 작성할 때 아래의 세 가지 단계를 반복합니다.

1-1. 실패하는 테스트 작성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때, 이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테스트 케이스를 먼저 작성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실제 구현이 없기 때문에 테스트는 실패합니다.

@Test
public void testAddition() {
    Calculator calculator = new Calculator();
    int result = calculator.add(3, 5);
    Assert.assertEquals(8, result);
}

1-2.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의 코드 작성

실패하는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의 최소한의 코드를 작성합니다. 이때, 최소한의 코드를 이용해 테스트를 통과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public class Calculator {
    public int add(int a, int b) {
        return a + b;
    }
}

1-3. 리팩터링

테스트를 통과한 후에 코드를 리팩터링하여 구조를 개선하고 중복을 제거합니다.

2. TDD와 디버깅

TDD의 원칙을 따르면서 코드를 작성하면서 디버깅이 줄어들게 됩니다. 각각의 작은 기능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디버깅하기가 더 수월해집니다. 또한,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면서 코드를 작성하므로 기능이 예상대로 동작하는지를 확인하기 용이해집니다.

TDD가 디버깅을 줄여주는 이유는 개발자의 실수를 미리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작은 단위로 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개발 초기 단계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TDD를 통해 개발하면 코드의 품질이 향상되고, 디버깅의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생산성이 향상되고 유지보수가 편리해집니다.

TDD를 통한 개발은 처음에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