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 코틀린과 스프링의 프록시 패턴

이번에는 코틀린과 스프링을 함께 사용할 때 프록시 패턴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록시 패턴이란?

프록시 패턴은 객체지향 디자인 패턴 중 하나로, 다른 객체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해당 객체에 대한 접근을 제어하거나 보완하는 기법입니다. 주요 용도는 객체에 대한 접근 제어, 성능 향상, 레퍼런스 카운팅 등이 있습니다.

코틀린에서의 프록시 패턴 구현

코틀린에서 프록시 패턴을 구현하려면 인터페이스클래스 를 활용합니다. 인터페이스를 통해 프록시 객체와 실제 객체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합니다.

interface UserService {
    fun getUser(id: String): User
}

class UserServiceImpl : UserService {
    override fun getUser(id: String): User {
        // get user logic
    }
}

class UserServiceProxy(private val userService: UserService) : UserService {
    override fun getUser(id: String): User {
        // additional logic before delegating to the real object
        return userService.getUser(id)
    }
}

위 코드에서 UserService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본적인 getUser 기능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UserServiceImpl 클래스는 이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실제 객체입니다. UserServiceProxy 클래스는 UserService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여, 실제 객체에 대한 접근을 제어하고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프링에서의 프록시 패턴 구현

스프링에서는 프록시 패턴을 적용하기 위해 AOP(Aspect-Oriented Programming)를 활용합니다. AOP를 통해 핵심 로직과 부가적인 로직을 분리하고, 부가적인 로직을 프록시로 적용합니다.

@Aspect
@Component
class UserServiceAspect {
    @Before("execution(* com.example.UserService.getUser(..))")
    fun beforeGetUser() {
        // additional logic before getting user
    }
}

위 코드에서 UserServiceAspect 클래스는 스프링 AOP를 활용하여 UserServicegetUser 메서드를 호출하기 전에 부가적인 로직을 적용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론

코틀린과 스프링을 함께 사용할 때 프록시 패턴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틀린에서는 인터페이스와 클래스를 활용하여 프록시를 구현하고, 스프링에서는 AOP를 통해 프록시를 적용합니다. 프록시 패턴은 코드를 보다 모듈화하고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기법 중 하나이니,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