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데이터베이스 이중화 시 고가용성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데이터베이스 이중화는 고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데이터베이스 이중화는 주로 여러 대의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사용하여 데이터의 복사본을 유지함으로써 시스템의 가용성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서버가 고장 또는 다운타임 상태가 되더라도 다른 서버가 작업을 계속할 수 있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Master-Slave 복제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Master-Slave 복제입니다. 이 방식에서는 하나의 마스터(Master) 데이터베이스와 여러 개의 슬레이브(Slave)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됩니다. 마스터 데이터베이스에 쓰기 작업이 이루어지면 해당 변경 사항이 모든 슬레이브로 복제됩니다. 일반적으로 읽기 작업은 슬레이브에서 처리되므로 읽기 작업의 부하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마스터 데이터베이스에 장애가 발생하면 시스템이 멈출 수 있으므로 특정한 상황에서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Master-Master 복제

또 다른 방식으로는 Master-Master 복제가 있습니다. 이 방식에서는 모든 노드가 읽고 쓰기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하나의 노드에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노드가 작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적인 구현이 필요합니다.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은 고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결합하여 하나의 가상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클러스터링을 통해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으며, 이중화보다 더욱 높은 가용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고가용성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이중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각각의 방식은 장단점이 있으며, 시스템의 요구사항과 특성에 맞게 적절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SQL 서버의 데이터베이스 고가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