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레이터 패턴은 객체의 기능을 동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디자인 패턴으로, 객체에 추가적인 기능을 런타임에 부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데코레이터 패턴을 타입스크립트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데코레이터 패턴의 개념

데코레이터 패턴은 객체의 기본 기능에 추가적인 책임(메소드 또는 속성)을 동적으로 추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패턴은 기존 객체를 수정하지 않고 새로운 데코레이터 객체를 통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객체의 응집성을 유지하면서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타입스크립트에서 데코레이터 사용하기

타입스크립트에서 데코레이터는 @decorator 문법을 사용하여 정의하고, 클래스, 메소드, 속성 또는 매개변수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런타임에 객체를 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function Logger(target: Function) {
  console.log('Logging...');
}

@Logger
class Example {
  // class implementation
}

위의 예시에서 Logger 함수는 Example 클래스에 적용되었습니다. 따라서 Logger 데코레이터 내부의 로깅 작업이 Example 클래스에 적용됩니다.

타입스크립트 데코레이터의 활용 사례

데코레이터는 타입스크립트에서 많은 활용 사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존성 주입, 로깅, 인증 등의 측면에서 데코레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function LogPerformance(target: Object, propertyKey: string, descriptor: PropertyDescriptor) {
  const originalMethod = descriptor.value;
  descriptor.value = function (...args: any[]) {
    const startTime = performance.now();
    const result = originalMethod.apply(this, args);
    const endTime = performance.now();
    console.log(`Execution time: ${endTime - startTime} milliseconds`);
    return result;
  };
  return descriptor;
}

class Example {
  @LogPerformance
  run() {
    // method implementation
  }
}

위의 예시에서 LogPerformance 데코레이터는 Example 클래스의 run 메소드에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메소드의 실행 시간을 측정하고 로깅할 수 있습니다.

데코레이터 패턴은 타입스크립트의 강력한 기능 중 하나이며,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타입스크립트 공식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