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타입스크립트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언어로, 인터페이스와 구현을 각각 분리하고 싶을 때 브릿지 패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패턴은 인터페이스와 구현을 분리하여 두 부분 간에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타입스크립트에서 브릿지 패턴을 활용하여 객체의 인터페이스와 구현을 분리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브릿지 패턴 소개
브릿지 패턴은 객체의 인터페이스와 구현을 분리하여 각각 독립적으로 변형시킬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패턴입니다. 이를 통해 두 부분 간의 의존성을 줄이고, 확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브릿지 패턴은 추상화(abstraction)와 구현체(implementation)를 별도의 클래스로 분리하고, 이 둘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는 인터페이스를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추상화와 구현체 간의 의존성을 제거하고, 런타임에도 서로 다른 구현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타입스크립트에서의 브릿지 패턴 활용 사례
다음은 타입스크립트에서 브릿지 패턴을 활용한 간단한 예시입니다.
// 인터페이스
interface Renderer {
renderCircle(radius: number): void;
}
// 구현체
class SVGRenderer implements Renderer {
renderCircle(radius: number) {
// SVG를 이용한 원 그리기 로직
}
}
class CanvasRenderer implements Renderer {
renderCircle(radius: number) {
// 캔버스를 이용한 원 그리기 로직
}
}
// 브릿지를 활용한 렌더러
class Circle {
constructor(private renderer: Renderer) {}
draw() {
this.renderer.renderCircle(10);
}
}
// 브릿지를 활용한 렌더러 사용
const svgCircle = new Circle(new SVGRenderer());
svgCircle.draw();
const canvasCircle = new Circle(new CanvasRenderer());
canvasCircle.draw();
위 예시에서는 Renderer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이를 구현한 SVGRenderer와 CanvasRenderer 클래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Circle 클래스에서 Renderer를 인자로 받아 각각의 렌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Circle과 Renderer의 의존성을 분리하고, 런타임에 다른 렌더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론
타입스크립트에서 객체의 인터페이스와 구현을 분리하고 싶을 때, 브릿지 패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객체 간의 종속성을 줄이고 유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TypeScript의 강력한 타입 시스템과 결합하여 안정적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패턴을 활용하면 코드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키고, 앞으로의 확장에 용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