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 Ktor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의 프록시 패턴

Ktor는 경량화된 멀티플랫폼 HTTP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로서 안드로이드 및 서버 측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매우 유용합니다. 이를 통해 서버 간 통신을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Ktor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에서의 프록시 패턴을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의 HTTP 요청을 가로채고 조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록시 패턴이란?

프록시 패턴은 기본 객체의 동작을 제어하거나 수정하지 않고, 기본 객체에 대한 접근을 제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는 기본 객체의 기능을 확장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유연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Ktor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의 프록시 패턴 활용

Ktor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는 HttpClient를 사용하여 원격 서버에 HTTP 요청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때 HttpStatement 객체를 사용하여 요청을 전송하고,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록시 패턴을 활용하면 이러한 요청과 응답을 가로채고 조작할 수 있습니다.

import io.ktor.client.HttpClient
import io.ktor.client.request.get
import io.ktor.client.statement.HttpStatement
import io.ktor.client.statement.readText

class ProxyHttpClient(private val client: HttpClient) : HttpClient {
    override suspend fun get(block: HttpStatement.() -> Unit): String {
        val statement = client.get(block = block)
        val modifiedResponse = manipulateResponse(statement.readText())
        return modifiedResponse
    }

    private fun manipulateResponse(response: String): String {
        // 원하는 로직을 수행하여 응답을 조작
        return "Modified: $response"
    }
}

위의 코드에서는 ProxyHttpClient 클래스를 정의하여 기본 HttpClientget 메서드를 오버라이드하고, 응답을 가로채어 조작한 후 수정된 응답을 반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기본 HttpClient의 동작을 수정하지 않으면서도 응답을 가로채어 조작할 수 있습니다.

결론

Ktor의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는 프록시 패턴을 활용하여 HTTP 요청과 응답을 가로채고 조작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동작을 확장하거나 수정할 수 있어 유연하고 강력한 HTTP 클라이언트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록시 패턴을 활용한 클라이언트 동작의 확장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측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