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고차 함수와 커링과 같은 기능을 지원하여 코드를 간결하고 유연하게 작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클로저에서 커링과 함께 사용되는 고차 함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링이란 무엇인가요?
커링은 여러 개의 인자를 가진 함수를 호출할 때, 각각의 인자를 받아들이는 새로운 함수를 순차적으로 만들어내는 기법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함수형 프로그래밍에서 다양한 형태로 함수를 조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dd
라는 함수가 인자를 두 개 받는 경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이 함수를 커링하여 add
함수에 5를 전달하여 새로운 함수 add5
를 만들면, add5
는 두 번째 인자를 전달하지 않고 첫 번째 인자만을 받아들이는 함수로 동작하게 됩니다.
(defn add [a b]
(+ a b))
(def add5 (add 5))
위의 코드에서 add5
함수는 인자 하나를 받아들이고, 내부적으로 add
함수에 5
를 전달하여 실행하는 새로운 함수가 됩니다.
고차 함수란 무엇인가요?
고차 함수는 함수를 다루는 함수를 말합니다. 즉, 함수를 인자로 받거나 함수를 반환하는 함수를 고차 함수라고 합니다. 클로저는 고차 함수의 사용을 허용하여 함수를 보다 유연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합니다.
커링과 고차 함수 함께 사용하기
클로저에서 커링과 고차 함수를 함께 사용하면, 함수들을 보다 간결하게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ap
함수와 add
함수를 조합하여 리스트의 각 요소에 1을 더하는 함수를 커링과 고차 함수를 이용해 작성해보겠습니다.
(defn addOne [xs]
(map #(add 1 %) xs))
위의 코드에서 addOne
함수는 리스트의 각 요소에 1을 더하는 함수로 작성되었습니다. 이처럼 클로저에서 커링과 고차 함수를 함께 사용하면,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클로저는 커링과 고차 함수를 통해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함수를 간결하게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함께 클로저를 사용하는 개발자라면, 커링과 고차 함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우아하고 유연한 코드를 작성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상으로 클로저에서 커링과 고차 함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문헌:
- 클로저 공식 문서: https://clojure.org
- “Programming Clojure” by Alex Miller and Stuart Hallo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