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싱은 자주 요청되는 데이터나 연산 결과를 임시로 저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캐싱을 통해 데이터에 접근하는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캐싱의 필요성

일반적으로 서버측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다량의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나 외부 API 등의 데이터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매번 데이터를 요청하고 응답을 기다리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이때 캐싱을 이용하면 빈번한 데이터 요청에 대한 응답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캐싱 처리 방법

Node.js 환경에서 비동기식 캐싱을 처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Redis나 Memcached와 같은 인메모리 키-값 저장소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캐싱할 수 있습니다. 또한, Node.js 내장 모듈 중 하나인 node-cache나 memory-cache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캐싱을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Redis를 이용한 캐싱 처리

Redis는 메모리 기반의 키-값 저장소이며, Node.js에서 동작하는 서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용이합니다. 다음은 Node.js에서 Redis를 이용한 캐싱 처리 예시입니다.

const redis = require('redis');
const client = redis.createClient();

function getCachedData(key, callback) {
  client.get(key, (err, data) => {
    if (err) {
      callback(err, null);
    } else if (data) {
      callback(null, JSON.parse(data));
    } else {
      // 캐시된 데이터가 없을 경우 데이터를 불러와서 캐싱
      getDataFromDB((err, result) => {
        if (!err) {
          client.set(key, JSON.stringify(result));
        }
        callback(err, result);
      });
    }
  });
}

Memory-cache를 이용한 캐싱 처리

memory-cache는 메모리 내에서 데이터를 캐싱하는 간편한 모듈입니다. 다음은 memory-cache를 이용한 캐싱 처리 예시입니다.

const memoryCache = require('memory-cache');
const cacheDuration = 60; // Cache duration in seconds

function getCachedData(key) {
  let cachedData = memoryCache.get(key);
  if (!cachedData) {
    // 캐시된 데이터가 없을 경우 데이터를 불러와서 캐싱
    cachedData = getDataFromDB();
    memoryCache.put(key, cachedData, cacheDuration * 1000);
  }
  return cachedData;
}

마무리

캐싱은 데이터에 접근하는 속도를 높이고, 시스템의 부하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Node.js 환경에서는 Redis나 memory-cache 등을 이용하여 쉽게 비동기식 캐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캐싱 전략을 활용하여 서버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 https://redis.io/
• https://www.npmjs.com/package/memory-ca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