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jure] Clojure의 퍼시스턴스 데이터 구조를 활용한 함수형 프로그래밍

Clojure는 함수형 프로그래밍불변성(Immutability)을 강조하는 언어이다. 이와 관련하여, Clojure는 퍼시스턴스 데이터 구조를 제공하여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고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퍼시스턴스 데이터 구조(Persistent Data Structures)

Clojure의 퍼시스턴스 데이터 구조는 불변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수정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벡터(Vector), 맵(Map), 집합(Set) 등의 자료 구조가 퍼시스턴스 데이터 구조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러한 퍼시스턴스 데이터 구조를 사용하면 기존의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수정하여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핵심인 불변성을 유지할 수 있다.

(def data [1 2 3 4 5])               ; 벡터 생성
(def new-data (conj data 6))          ; 기존 벡터에 6 추가하여 새로운 벡터 생성

위의 예시에서 conj 함수를 통해 data 벡터에 6을 추가하여 new-data를 생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data는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며, new-data는 새로운 벡터로써 생성된다.

퍼시스턴스 데이터 구조를 활용하면 데이터 변경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으며, 병렬 처리와 같은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

결론

Clojure의 퍼시스턴스 데이터 구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불변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데이터 수정이 가능해지며, 그 결과로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다. 이는 Clojure를 비롯한 많은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더불어, 퍼시스턴스 데이터 구조를 활용하는 것은 병렬 처리와 같은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