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우선적으로 처리되는 시그널

시그널(signal)은 프로그램에게 발생한 이벤트를 알리는 메커니즘입니다. 운영 체제는 다양한 유형의 시그널을 제공하며, 이 중에서 일부는 프로그램에 의해 우선적으로 처리됩니다.

시그널 종류

운영 체제에서 제공하는 시그널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1. SIGINT: 프로그램에 인터럽트를 요청하는 시그널로, 주로 Ctrl+C 키를 눌러 전송됩니다.

  2. SIGTERM: 프로세스 종료를 요청하는 시그널로, 소프트웨어가 정상적으로 종료될 때 전송됩니다.

  3. SIGKILL: 프로세스를 강제로 종료하는 시그널로, 종료할 기회를 주지 않고 즉시 프로세스를 중단시킵니다.

  4. SIGHUP: 터미널 세션이 끊겼을 때 발생하는 시그널로, 주로 데몬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우선 처리

일반적으로 SIGKILL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그널은 프로그램에서 처리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그널 핸들러(signal handler)를 등록하여 특정 시그널이 발생했을 때 실행되는 함수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Go 언어에서 시그널을 처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package main

import (
	"os"
	"os/signal"
	"syscall"
)

func main() {
	sig := make(chan os.Signal, 1)
	signal.Notify(sig, syscall.SIGINT, syscall.SIGTERM)

	go func() {
		<-sig
		// 시그널 처리 로직 작성
	}()

	// 프로그램 로직 작성

	// 시그널 처리 대기
	<-make(chan struct{})
}

위의 예시는 Go 언어에서 시그널을 처리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보여줍니다. 시그널을 수신하고 처리하기 위한 채널을 생성하고, 해당 채널을 통해 시그널을 수신하고 처리하는 동작을 정의합니다.

시그널 처리는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종료나 예기치 않은 사태에 대비하여 중요합니다. 각 시그널에 대한 적절한 처리는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