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jure] Clojure 에이전트와 실패 회복(failure recovery)

Clojure에서 에이전트(Agent)는 변경 가능한 상태를 관리하기 위한 메커니즘입니다. 에이전트는 공유된 상태에 대한 변경을 동기화하고 실패를 처리하여 안정적으로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Clojure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실패 회복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이전트 기본

에이전트는 agent 함수를 사용하여 생성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예제 코드입니다.

(def counter (agent 0))

위 코드는 counter라는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초기값을 0으로 설정했습니다.

에이전트의 상태 변경send 함수를 사용하여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inc 함수를 사용하여 counter 에이전트의 상태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send counter inc)

에이전트의 상태는 deref 함수를 사용하여 접근할 수 있습니다.

(deref counter)

실패 및 회복

에이전트의 작업 중에 예외가 발생할 경우, 기본적으로 에이전트는 실패하고 상태가 롤백됩니다. 에이전트가 실패한 경우, 우리는 실패한 원인을 확인하고 실패를 처리하여 상태를 복구시킬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는 error-handler 옵션을 통해 실패 처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래는 error-handler를 이용한 예제입니다.

(def counter (agent 0 :error-handler
                (fn [error _]
                  (println "An error occurred:" error))))

위 코드에서는 error-handler를 설정하여 실패한 경우 에러를 출력하는 함수를 등록했습니다. 이제 실패하면 지정된 함수가 실행되어 추가적인 처리가 가능해집니다.

에이전트를 다룰 때는 디버깅에 유용한 set-error-handler! 함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set-error-handler! 함수를 사용한 예제입니다.

(set-error-handler! counter
                    (fn [error _]
                      (println "An error occurred:" error)))

위와 같이 set-error-handler! 함수를 사용하면 실행 중에 실패를 처리하는 함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결론

Clojure에서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공유된 상태를 안전하게 변경하고 실패를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에이전트를 통해 안정적으로 상태를 관리하고 실패를 처리할 수 있어서 복잡한 동시성 문제를 다루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에이전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Clojure 공식 문서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