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jure은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동시성 처리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Clojure은 에이전트(Agent)라는 독특한 동시성 모델을 제공합니다.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제한된 병렬성을 보장하면서도 데드락에 빠지지 않고 동시성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Clojure의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병목 현상을 방어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에이전트 소개
에이전트는 Clojure의 소프트웨어 트랜잭션 모델인 커뮤티럴링(COMMUTE)을 이용해 동작합니다. 에이전트는 불변성을 지키며 상태를 변경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에이전트에 변경 함수를 제출하여 이 상태 변경이 동기화된 방식으로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에이전트는 변경 함수를 비동기적으로 수행하며, 변경 함수가 순차적으로 처리되므로 병목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병목 현상 방어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병목 현상을 방어하려면 send-off
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send-off
를 사용하면 작업을 별도의 스레드 풀에서 수행하므로 메인 스레드를 차단시키지 않고 비동기적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def my-agent (agent 0))
(send-off my-agent
(fn [current-value]
(Thread/sleep 1000)
(inc current-value)))
위의 예제에서는 send-off
를 사용하여 my-agent
의 상태를 변경하는 작업을 별도의 스레드 풀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병목 현상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결론
Clojure의 에이전트는 동시성 처리를 보다 안정적으로 하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병목 현상을 방어하는 데에는 send-off
와 같은 함수를 통해 비동기적으로 작업을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이전트를 잘 활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동시성 처리를 구현할 수 있으며, Clojure의 강력한 동시성 모델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Clojure, 에이전트, 병목 현상, send-off